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기술주 ETF에 페이스북·아마존·구글이 없다?...빅테크5 모두 담은 ETF는?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4:00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전 11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흔히 미 증시에서 빅테크를 언급하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글로벌 5대 빅테크사 'FAMGA'(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구글, 애플)다. 

하지만 이들 기업 중 페이스북, 알파벳, 아마존은 IT 섹터 지수를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포함돼 있지 않다. 해당 기업들이 글로벌산업표준분류(GICS)에 따라 IT 섹터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ICS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공동 개발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과 성과 평가 기준이 되는 분류 방식이다. 현재 전 세계 125개국, 글로벌 주식자금의 약 95%가 GICS 산업분류를 사용한다.

GICS에 따르면 FAMGA 가운데 페이스북과 구글은 통신서비스 섹터, 아마존은 소비재량 섹터로 분류된다.

이 같은 이유로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 중 하나인 뱅가드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ETF(종목코드: VGT)와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K)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 반면,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은 추종하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 투자 리서치회사 CFRA의 토드 로젠블루트 이사는 FAMGA 모두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성장에 집중된 펀드를 매수하기를 추천했다.

▲인베스코QQQ 트러스트(QQQ) ▲아이셰어 S&P500 그로스 ETF(IVW) ▲뱅가드 인덱스 그로스 펀드(VIGRX)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중 QQQ의 경우 FAMGA 편입 비중에 40%에 이를 정도로 높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그로스 펀드와 IT 펀드 모두 올해 22%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 S&P500지수와 비슷한 성과를 보였다. IVW의 경우 이보다 약간 높은 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