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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윤여정 금관문화훈장…정우성·한예리·NCT드림도 수상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0:2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28일 개최된다.

이날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며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또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 심사해 결정된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7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으로 총 29명(팀)에게 수여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윤여정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2021.05.07 jyyang@newspim.com

◆ 오스카 품은 배우 윤여정 금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엔 이장희·고 이춘연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에는 영화 '미나리'로 대한민국 최초 오스카를 품은 배우 윤여정이 수훈자로 선정됐다. 또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대 포크 바람을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한국 포크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이장희와 한국 영화계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영화제작자, 한국영화의 큰 별 영화제작자 故이춘연이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에는 중후하고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국민 아버지'라 불리는 연기자 故송재호,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연기자 박인환과,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삶과 사람의 이야기로 전세대의 공감을 얻은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드림이 정규 1집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1.07.08 alice09@newspim.com

◆ 연주자, PD, 성우, 모델 등 다양한 장르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 공로 기려

대통령 표창에는 ▲연기자 김영철 ▲배우 정우성 ▲가수 김연자 ▲가수 이적, '무한도전' '놀면뭐하니'의 ▲김태호 PD ,'김과장' '빈센조'의 ▲작가 박재범을 비롯,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 우리나라 대표 만화시리즈에서 활약해온 ▲성우 최수민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우 이정은 ▲배우 한예리 ▲가수 웅산 ▲연주자 정원영 ▲뮤지컬음악감독 김문정 ▲성우 안경진 ▲예술감독 김설진이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는 ▲NCT DREAM ▲오마이 ▲배우 이제훈 ▲배우 오정세 ▲희극인 안영미 ▲성우 최덕희 ▲연주자 서영도, ▲연주자 고상지 ▲모델 최소라가 수상한다.

이번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콘진원및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K-POP 대표주자 NCT DREAM과 오마이걸의 공연, 미스트롯2 출신 가수 김태연과 한국의 멋을 살린 힙합뮤지션 아퀴나스, 에일리언 댄스팀의 콜라보 무대, 재즈가수 웅산과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의 재즈&트로트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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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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