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3명, 27일 오전 4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7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구 4명, 동구 1명, 영도구 1명, 부산진구 7명, 동래구 3명, 남구 2명, 북구 1명, 해운대구 7명, 사하구 5명, 금정구 3명, 강서구 1명, 연제구 4명, 수영구 2명, 사상구 2명, 기장군 1명, 기타 5명이다.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38명, 감염원 조사 중 10명이다. 접촉자 38명은 가족 15명, 동료 10명, 지인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2명, 의료기관 6명, 학교 1명, 유흥시설 1명이다.
사하구 소재 사업장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해당 사업장의 직원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료 직원 등 접촉자 1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까지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직원의 가족 3명도 확진되어 관련 접촉자는 직원 11명, 가족 접촉자 3명이다.
다수의 확진자 중 금정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2명,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금정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2명, 이용자 10명, 접촉자 3명이다. 해당 목욕장 관련하여 지금까지 106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연제구 요양병원에서 전날 동일집단 격리 중인 병동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직원 2명,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요양병원 직원 4명, 환자 8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10명, 퇴원 1만3186명, 사망 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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