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광양항만 내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 단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시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 KIT 운영사, GWCT 운영사, 화물연대 컨테이너지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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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사진=광양경찰서] 2021.10.27 ojg2340@newspim.com |
최근 광양항만 내에서 대형 운송차량에 의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 안전운전의식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고 발생 현장의 문제점 도출 및 이를 토대로 교통안전홍보와 시설물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장진영 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인 현장 합동점검을 통한 단계적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항만 현장 종사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