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령군(대의초)과 함양군(유림초)에 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
의령군 대의면 LH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경남도] 2021.10.26 news2349@newspim.com |
입주자는 오는 11월에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11월 중 각 기관 누리집 및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총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의령군 대의면 일원, 26일 함양군 유림면 일원에 착공했으며,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준공목표는 2022년 2월이다.
도 통합교육추진단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LH공공임대주택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며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LH, 군, 학교,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