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문대통령, 민감한 시기에 부동산 영향 줄까봐 짧게 말한 것"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08:52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0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가격 변곡점인가' 질문에 "아직 그렇게 결론 내리지 못해"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최고의 민생문제면서 개혁과제'라고 짧게 언급해 비판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민감한 시기에 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민생 과제, 개혁 과제라고 그런 최고의 의미를 부여하시면서 짧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저희가 여러 정책을 하면서 이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뭐 2년 이렇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씀을 드려왔는데 이것이 과연 그런 정책의 효과인 것이냐 아닌 것이냐라고 저희들은 민감하게 판단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그는 "저희들은 주택 공급이라고 하는 문제를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받은 여건에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최선을 다해 왔고, 걱정은 많이 하시지만 그래도 입주 물량, 주택 공급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 해법 아니겠나"라며 "입주 물량을 보면 과거 10년의 평균에 비해서 2021년-2030년 이 사이에 보면 전국적으로는 과거 10년의 평균이 46만 9000 호가 공급이 됐다면 앞으로 10년은 56만 3000 호가 공급될 것이고요. 수도권에도 과거 10년에 23만 4000 호가 공급이 됐다면 앞으로 10년은 31만 4000 호가 공급이 되도록 그렇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이라고 하는 것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의 효과들이 그렇게 나타난다"며 "그래서 저희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께 걱정도 끼쳤지만 이런 장기 공급 어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고 저희들은 비록 많이 혼이 났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마련한 이런 공급 기반으로 다음 정부에서는 어쨌든 이런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준비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과 관련해서 변곡점이 오고 있다고 청와대는 판단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직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짧게 말씀을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