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주사회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6월 실시된 실패박람회 in 제주 Kick-off 행사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0.25 tcnews@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수에 맞게 사전 접수자(50명 이내)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푸더져도(넘어져도)~괜찮아 콘텐츠 공모전' 시상 ▲가수 겸 작가 '요조' 특별강연(주제 :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 등이며 그동안의 실패 사례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굴한 실패사례와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발굴한 실패사례 등 총 77건 중 지난 7일 개최한 '숙의토론회'(도민·전문가 등 35명이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사례(3건)에 대한 사례발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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