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대학교와 유성구가 공통 공약인 지역민을 위한 숲길을 조성했다.
충남대는 25일 오후 2시 충남대 대덕캠퍼스 교시탑 광장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교시탑 광장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 준공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 2021.10.25 rai@newspim.com |
충남대 대덕캠퍼스에 만든 숲길은 정보화본부~예술대학까지 이어지는 숲길 1.75km이며 만남의 숲, 체험의 숲, 풍욕의 숲이 조성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 '충남대-유성구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숲길'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업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용래 구청장은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을,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걷고 싶은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CNU 산책로'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약속을 지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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