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온천이 부도난 지 20년만에 매각돼 관광휴양지로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김제온천(스파랜드)는 지난 2001년 건축면적 8390㎡, 연면적 1만3175㎡ 규로로 개장했으나 불과 1개월 만에 부도를 맞고 현재까지 방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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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1.10.25 lbs0964@newspim.com |
㈜스타월드몰이 지난해 예금보험공사 63차 공매에서 26억원에 낙찰받았다. 김제시는 내달 2일 (주)스타월드몰와 온천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파랜드의 매각으로 김제온천 개발에 탄력을 얻은 김제시는 온천관광지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했던 김제관광개발주식회사와의 오랜 소송 또한 종결 시켰다.
김제시는 "앞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해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휴양지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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