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내달 말 김해~사이판·괌 항공편 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접종 완료자 대상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
12월 대구·청주·무안, 내년 설 김포·제주·양양 단계적 확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작년 4월부터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이 내달 말부터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부터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23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1.10.23 yooksa@newspim.com

정부는 우선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르면 내달 말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주 1회 운영하던 김해~청도 노선 외에 김해~사이판·김해~괌 항공편을 각각 주 2회, 1회씩 추가 운항한다. 이 과정에서 유증상자는 김해공항 내 유전자증폭(PCR) 검진시설에서 검진을 실시하고, 확진자는 부산시에서 인근 치료시설로 이송해 치료·격리한다. 노선별 운항 항공사는 추후 선정한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12월에는 대구·청주·무안공항에서 공항별 주3~5회 시범운항을 한 뒤,점차 확대한다. 해외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설 연휴에는 김포·제주·양양공항에서 적정 국제선 운항 규모와 시점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각 공항의 국제선 재개는 항공편 수요를 고려해 결정한다.

지방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국내에서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회 접종, 얀센 백신 1회 접종을 완료한 지 2주 이상 지나야 한다. 이 외에 사업·학술·공익 목적으로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격리면제서 소지자도 지방공항 국제선 탑승이 가능하다. 지방공항은 세관·출입국심사·검역(CIQ) 운영 재개와 함께 국제선 운항을 추진한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김해공항 사이판·괌 노선 증편을 시작으로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이 점차 확대되면서 지역 거주민들의 해외여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사이판·싱가포르와 체결된 트래블 버블에 이어 이번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재개 등 지역항공·여행업계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