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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자도 양식장 관리선 승선원 해상추락...해경 수색 중

기사입력 : 2021년10월22일 18:18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18:18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여자도 해상 꼬막 양식장 관리선에서 승선원 모두 해상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시간 현재 해경이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여수시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방 약 3km 해상에서 9t급 양식장 관리선 순천선적 A호에서 승선원 B씨가 작업 중 사람이 해상으로 떨어졌다며 신고했다.

표류중인 양식장 관리선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1.10.22 ojg2340@newspim.com

해경은 최초 신고 접수 후 신고자와 연락이 두절돼, 위치추적 된 위치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항공기를 급파해 확인결과 양식장 관리선 A호 선박 내에서 휴대폰 1개를 발견, 신고자 번호랑 동일함을 확인했으며, 승선원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A호가 해상에 표류하고 있었으며, 양망 장비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신고자 등 2명이 해상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및 민간구조선 3척을 이용해 이 시간 현재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관리선 A호의 정확한 승선인원 및 인적사항을 파악 중이며, 승선원 모두 해상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해역 인근을 집중수색중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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