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 기준 매출 1133억원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불스원이 장외주식시장(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5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1일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엔진세정제, 발수코팅제, 와이퍼, 방향탈취제, 필터 등 차량 관리 전반에 필요한 1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차량 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추진 중이다.
[캡쳐=불스원] |
불스원은 지난 2020년 말 기준 자산총계 1005억원, 부채총계 670억원, 자본총계 335억원, 매출액은 113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신규지정으로 올해 14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고 총 기업 수는 143개사로 증가했다.
불스원 관계자는 "K-OTC 시장 진입을 통해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받아 신사업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