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백신접종 80% 넘어 중국 코로나19 불안단계 지나, 질병통제센터 전문가

기사입력 : 2021년10월20일 16:26

최종수정 : 2021년10월20일 16:26

간쑤성 네이멍구 등 산발적 확진자 발생 일반적 상황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코로나19 예방 의료 전문가가 중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이미 집단 면역 방어 체계가 형성됐다며 필요이상으로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질병 통제 센터 샤오이밍(邵一鸣) 수석 전문가는 최근 간수 네이멍구 등지의 산발적 코로나19 발생은 방역 통제 단계의 일반적 상황에 속한다고 밝히고 주의는 하되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두려움을 가지지 않아도 좋다고 밝혔다.

샤오이밍 전문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해외 유입 예방과 내부 감염 재발에 대한 상시화 방역 단계에 처해있다며 공공위생 예방과 백신 접종 예방을 통한 코로나 통제가 차질없이 수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간수성과 네이멍구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샤오이밍 전문가는 현지 정부와 중앙정부의 공조하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지역 코로나 발생은 방역 단계의 일반적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오이밍 전문가는 10월초 국경절 일주일 연휴 이후 수많은 여행객이 도시사이를 이동을 했으나 눈에 띄는 감염 확산이 없다며 특히 현재 중국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이상인 상황이어서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현재 여러 지역에서 고위험 직업군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인구에 대해 부스터 샷(코로나19 백신 강화 정책)을 시행하고 나섰다. 샤오이밍 전문가는 부스터 샷은 현재의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항제 수준을 보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샤오이밍 전문가는 최근 일부 국가들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현상과 관련해 글로벌 백신 접종 노력으로 면역 체계가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에서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도시들이 외부 여행객에 대해 핵산 검사 음성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베이징의 한 주민이 병원 앞 길거리에 설치된 임시 핵산 검사소에서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핌 촬영.  2021.10.20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