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8일 오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
제주삼다수가 수도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제공되고 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2021.10.19 tcnews@newspim.com |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리 치료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삼다수는 총 220개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8곳의 의료진과 치료소 입소자들의 타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폭염 속에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등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현장에 삼다수를 구호물품으로 제공하는 등 삼다수를 통한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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