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은 19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이 19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교육감] 2021.10.19 news2349@newspim.com |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군은 지난 3월부터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협의해 2022년부터 2년간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2년 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과 함양군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을 2년간 추진하게 된다.
경남교육청과 함양군은 각각 2억 원씩 대응 투자하는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성공회대 유창복 교수를 초청해 '함양군에서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지혜를 모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를 만들기 위한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함양군과 함께했던 학생오케스트라, 작은학교 살리기 등과 함께 배움이 마을과 지역으로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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