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1973명 중 1875명 완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8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관련, 3명이 완치됐고 8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973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이달 초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5사단 예하 부대와 역학상 연관이 있는 모 중대 소속 훈련병들로, 예방적 격리 중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명은 또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한 5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으로, 이 부대 누적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신규 확진 훈련병들은 전원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경기도 파주와 양주에 있는 육군 부대 소속 간부 및 병사로,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290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확진자 1973명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875명,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9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634명이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54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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