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루마니아 등 6개국 참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시동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 충북 영동세계민속축제가 2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열려 세계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만든다.
충북 영동군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2021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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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속축제 포스터. [사진 = 영동군] 2021.10.19 baek3413@newspim.com |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악공연단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군립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국 전통공연 시연 등 체계적인 행사진행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한 데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통음악의 현황, 발전방향과 국제교류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박대용 교수, 몽골대학교 허권 교수, 파원카푸 인디아 씨오프 회장, 필립보쌍 씨오프 세계본부회장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영동군은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트브채널 등을 개설 후 SNS를 통하여 전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박연선생의 탄생지이자 문화도시인 충북 영동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