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일 한양중학교와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으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
또 도서관 기반 자유학년의 운영에 따른 체험활동 지원, 융·복합 주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서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을 위한 지원, 대학 캠퍼스 탐방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한양중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허성희 한국미디어코칭쿱 대표의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탐색' ▲정호경 역사문화시민연대 간사의 '역사문화를 통해 나를 찾다' 등 도서관 기반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활동과 관련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홍섭 한양중학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유학기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체험처가 부족한 현실에서 동국대와 자유학년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체결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인재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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