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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 현대미술의 메카 런던 '사치 갤러리'도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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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아트 페어'에 '위너' 멤버인 송민호와 강승윤, 헨리 작품 전시
가디언 지 "K-팝과 K-아트의 만남이 예술계를 핥아먹고 있다"고 보도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내년에 K-컬쳐 소개 쇼케이스 열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급기야는 K-팝 뒤에 아트(art)까지 붙었다. 현대미술의 메카 런던 사치(Saatchi)갤러리가 17일까지 열리는 '스타트(StART) 아트 페어'에 K-팝 스타인 밴드 '위너(Winner)'의 멤버인 송민호와 강승윤, 그리고 캐나다 출신의 '수퍼주니어 M' 전 멤버로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헨리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사치갤러리는 24개국 70명의 화가가 참가하는 이번  '스타트 아트 페어(StART Art Fair)' 홈페이지의 맨 앞에 이들 세 명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타트 2021'을 소개하는 입장 게이트도 송민호 그림으로 장식하고 있다. 매우 이례적인 '띄우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민호'를 거꾸로 배열한 '오님(Ohnim)'이란 예명을 사용하는 '위너' 멤버 송민호를 소개하는 사치갤러리 홈페이지. 2021.10.15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스타트 2021'을 소개하는 사치갤러리 홈페이지. 2021.10.15 digibobos@newspim.com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은 13일 이들의 전시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기사의 제목이 'K-붐! 막을 수 없는 K-팝 스타들이 어떻게 예술계를 향해 총을 쏘는가(K-boom! How the unstoppable stars of K-pop went gunning for the art world)'다. 제목부터가 K-팝에 대한 경이로움을 잔뜩 싣고 있다. 기사는 심지어 "K-팝과 K-아트의 만남이 예술계를 핥아먹고 있다(The meeting of K-pop and K-art is making the art world lick its lips)."라고까지 썼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3일 K-팝 스타들의 사치갤러리 전시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사진=가디언 홈페이지 캡쳐] 2021.10.15 digibobos@newspim.com

이 기사에서 스타트 아트 페어의 총감독이자 패러럴(Parallel) 미디어 그룹의 회장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는 "K-팝 스타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쇼에 출연할 민호, 헨리 라우, 강승윤과 같은 사람들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6백만에서 7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그들 중 어느 누구의 예술작품 하나라도 보려고 팬들이 긴 줄을 선다. 그리고 작품을 사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사치갤러리에서라면 그렇게 하진 않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다."라고 K-팝 스타들이 만들어낼 팬덤 현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사치갤러리가 홈페이지 입구에서부터 왜 그들을 그렇게 극진히 대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기사는 또한 "오님(Ohnim, 송민호 이름을 장난스럽게 거꾸로 배열한 예명)같은 스타들은 K-팝, K-시네마(오스카 영예의 '기생충'), K-tv(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K-테크(삼성), 심지어 K-철학을 포함하는 한국의 물결, 즉 '한류'의 일부이다."라면서 "내년에 프리즈(Frieze)는 서울 페어를 열 것이고, 런던의 빅토리아와 앨버트(Victoria and Albert) 박물관은 전시회에서 한국의 대중 문화를 보여줄 것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바스 스파(Bath Spa) 대학의 조각가 홍영인,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터빈 홀에서의 전시 의뢰를 받은 한국계 미국인 개념예술가 애니카 이(Anicka Yi)와 같은 'K-아트 디아스포라'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위너'가 3년 전 인기 절정이었을 때 송민호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과 연결된, 그가 예술 작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나는 대중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고, 항상 빛나야만 했지만 이를 위해 내가 담당해야 할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송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 저는 언어 자체가 올바른 형태로 기능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저는 묻혀있고 숨겨져 있는 우리의 감정의 자투리들이 단순하고 변형된 모습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의사소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진정한 대인관계와 인간적인 접촉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이 공허하고 황폐한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된 오님(송민호)과 최나리 작가의 콜라주 작품 'No way out, but.. '. [사진 = 최나리 인스타그램] 2021.10.15 digibobos@newspim.com

송민호와 'No way out, but.. '이라는 제목의 콜라보 작업을 한 최나리는 이를 소개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다음처럼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인물은 절망에 빠져 괴로워 하고 있다. 파랑. 현재 '코로나 블루'시대에 살고있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내용의 해석의 폭을 확장했다. 파랑이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헤쳐나갈 방법도 떠오르질 않는다. 그는 지금 말 그대로 No way out 상태. 작은 마토가 그에게 지금 이 난관, 고민을 헤쳐나갈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하고, 그의이야기를 들어준다. 이제 곧 움크린 주인공의 성장통이 끝나고 일어설 것 같다."고 적었다.

송민호의 자기 고백은 세계로 전파된 한류와 결합된 K-아트 정체성의 특징을 반영한다. 작년에 서울에서 사치갤러리 주도로 열린 '코리안 아이 쇼(Korean Eye show)'의 큐레이터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쥬 박물관의 디미트리 오제르코브(Dimitri Ozerkov)는 "현재 한국 문화의 창조적 다산성 이면에는 이를 쥐어짜는 자발적인 공격성과 그로 인한 탈진, 인격적 불안(혼란)과 주의력 결핍의 과잉활동 등이 존재한다"고 카탈로그에 썼다. 그렇기에 K-아트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잘 관리된 집단적 정체성을 하늘 높이 날려버릴 수 있는 수류탄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시 말해 '잘 나가는' 한류의 뒤에서 생성되는 부작용이 예술의 근원으로 작용하지만, 사회적 불안의 원인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논설위원 =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선 오님. [사진= YG 제공] 2021.10.15 digibobos@newspim.com

강승윤은 민호의 전시와 관련 사치갤러리 관계자가 우연히 그의 사진을 본 것이 계기가 돼 스타트 아트 페어에 참여하게 됐다. 항상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주변 풍경을 포착해온 강승윤이 찍은 사진들은 '유연(Yoo yeon)'이라는 예명으로 전시된다. 그는 "유연하다 할 때 유연이 맞다. 한국 이름 강승윤이 서구권에서는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다 보니 해외에서는 'YOON'(윤)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 그건 음악가로서의 이름이다 보니 다른 자아를 두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현재 한국 미술의 위상이 높아진 것만큼은 분명하다.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 등 유럽 유명 갤러리들이 앞다퉈 서울에 지점을 내는 등 한국이 아시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1983년 오픈한 타데우스 로팍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 중 하나로, 10월에 개장한 서울 갤러리는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내년에 프리즈(Frieze)가 열리는 것도 한국이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무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동시에, K-아트 세계화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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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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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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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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