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 괴산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사흘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김장축제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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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사진=괴산군] 2021.10.1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온라인 개·폐막식, 온·오프라인 김장담그기 체험, 김장문화체험, 셰프 이혜정의 괴산배추쿠킹쇼, 김장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괴산김장축제의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총 420팀(일반 300팀. 친환경 96팀. 비건 24팀)을 사전예약 받는다.
군은 사전예약한 인원에 대해서만 김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의 경우 13만5천 원, 10㎏ 체험은 7만 원이고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2000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은 15만 원, 10㎏ 체험은 7만5천 원이고, 비건 김장의 경우 일반 김장체험 가격과 같다.
군은 이 밖에 ▲독도경비대·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김장문화체험 ▲우리동네 김장명인 ▲김장 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문화예술공연 등을 열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2021 괴산김장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