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를 대표해 '제30회 전국무용제'에 출전한 다온무용단(대표 김하월,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장)이 단체부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됐으며, 다온무용단은 '루화(淚花), 눈물속 꽃을 피우다'라는 작품으로 6일 공연을 펼쳤다.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주 다온무용단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0.13 tcnews@newspim.com |
제주 무용계의 대통령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온무용단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무용협회가 주최한 제주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 이번 전국무용제에 제주대표로 참가했다.
전국무용제에는 다온무용단과 함께 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이 연출을 담당했고, 도립무용단원이 객원으로 참여했으며 무대디자인을 담당한 조일경 씨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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