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13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주임록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및 광주시 도로관리과 관계공무원과 함께 '광주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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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권 경기도의원(왼쪽)과 주임록 광주시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021.10.13 kingazak1@newspim.com |
이 사업은 '21년 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39억8000만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20억8000만원의 예산이 국비로 확정,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 배정됐다.
이 중 광주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9억800만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3억9100만원 등 총 12억9900만원으로 타 시군보다 많은 금액이 배정됐다.
또한 사업의 확대를 위해 시비 12억8900만원과 교육부예산 1억6000만원이 추가되어 총 27억4800만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진행된다.
2022년까지 도수초, 탄벌초, 초월초, 광주유치원, 분원초, 벌원초, 번천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으로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순차적으로 확대 진행 될 예정이다.
안기권 도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환경 개선 사업이 학교에 배분되어 진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가 되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ingazak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