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가 지난 12일 개교 115주년을 맞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기념예배는 강순기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의 말씀과 김일목 삼육대 총장의 기념사, 강태진 기획처장의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12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최된 기념예배에서 김일목 삼육대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2021.10.13 min72@newspim.com |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10~30년 장기근속자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이어진 비전선포에서 강 기획처장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SU-GLORY 2030'을 선포했다.
'사람중심의 창의융합으로 따뜻한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강 처장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역량 강화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대학경영 혁신을 통한 기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6대 발전목표와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라는 긴 어둠을 뚫고 맞이하게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성과 영성, 건강한 신체를 갖춘 삼육인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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