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는 오는 14∼15일 주요 도로변 29개 지점에서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양군이 주요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2021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10.13 yun0114@newspim.com |
이번 조사는 국가지원지방도 6개 지점, 지방도 12개 지점, 군도 9개 지점, 군계획도로 2개 지점 등 모두 18개 노선 29개 지점에서 관내 주요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교통량 대수를 조사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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