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2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자동차 판매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베터라이프 홀딩(6909.HK)는 7%, 요래그룹(0970.HK)은 5%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영달자동차서비스홀딩스(3669.HK)와 중성 그룹 홀딩스(0881.HK)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신증권은 자동차 공급 부족에 따른 중국 자동차 판매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고차 시장의 발전에 힘입어 자동차 판매 업체의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06만 7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 전월 대비 1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1~9월 자동차 누적 판매 대수 1862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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