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12일 홍콩증시에서 전기차 섹터가 반등하고 있다.
장성자동차(2333.HK)가 4%, 길리자동차(0175.HK)가 3% 광저우 자동차 그룹(2238.HK)이 2%대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장성자동차의 9월 판매 호조 소식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장성자동차의 9월 자동차 판매량은 10만 22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성자동차의 누적 판매 대수는 88만 40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9% 늘었다.
장성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오라(歐拉, ORA)판매량은 만 27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상승했다. 특히 ORA의 네번째 전기차 오라 하오마오(歐拉好貓, ORA Good Cat)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7% 늘어난 5085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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