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노엘)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취재진들이 모여 있다. 장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우선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씨는 집행유예 중인 지난달 18일 서울 반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관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21.10.12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