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0일 스리랑카·필리핀 공동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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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김해시-외국인 공동체 협약 및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10.11 news2349@newspim.com |
이로써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에 이어 총 7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은 각종 SNS를 통해 자국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크게 늘리고 통역지원업무에도 적극 참여하여 외국인 방역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캄보디아, 미얀마 공동체와 협약식을 끝으로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소수인원 체류 국가들과 협약을 추진한다.
김석기 부시장은 "외국인 확진자 수를 크게 줄이고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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