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사거리 인근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건물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배우 한예슬이 3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구 꼬마 빌딩을 매각해 36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배우 한예슬.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1.10.10 ymh7536@newspim.com |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0-7 소재 빌딩을 70억원에 매각했다.
3년 만에 시세차익으로만 36억 원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는 아직 이전되지 않았다.
지난 1985년 준공된 이 빌딩은 대지면적 213.7㎡, 연면적 263.82㎡,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건물이다. 학동사거리에서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으로 이어지는 언덕에 있다.
한예슬은 2018년 6월 대출 20억원을 받아 이 빌딩을 34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해당 빌딩은 상권 확장에 한계가 있어 잘못된 투자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최근 꼬마빌딩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편 한예슬은 2016년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고급빌라도 분양받아 소유하고 있다. 당시 분양가는 30억원 초반이었으나, 현재는 40억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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