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베트남 교원 교육정보화 원격연수 강사단[사진=경남도교육청] 2021.10.09 news2349@newspim.com |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교원 초청연수 대신 원격연수로 전환해 비실시간 연수(온라인 콘텐츠 활용) 15차시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15차시로 총 30차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5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비실시간연수는 ▲엔트리 소개 및 엔트리 블록 ▲인공지능 개념 이해하기 ▲인공지능블록 알아보기 ▲햄스터 로봇으로 코딩하기 등 콘텐츠 제공한다.
쌍방향 화상연수로 진행되는 실시간연수(본연수)는 콘텐츠를 통하여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엔트리, 햄스터봇 활용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강사단은 김권수 안계초 교사를 비롯한 지역 내 초·중학교 교사 15명으로 구성된 '경남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경남 LEAD)'이며 4명의 베트남어 통역사가 강사 및 보조강사와 일대일로 매칭되어 연수를 진행해 연수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감염병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상호 방문은 잠시 멈추었지만 그간 쌓아 온 우정과 신뢰는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수가 국제교류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만드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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