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1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일 기준으로 오전 32명, 오후 39명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20명, 퇴원 1만1260명, 사망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녕군 20명, 김해시 9명, 양산시 9명, 진주시 1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10.07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창녕소재 회사관련 16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4명, 양산소재 공장관련 2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10명이다.
창녕 확진자 20명 중 16명은 창녕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사자이다. 지난 5일 창녕 소재 A회사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6일 A회사 종사자 3명과 종사자의 가족인 B회사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7일 A회사 종사자 6명과 B회사 종사자 1명, A회사 종사자의 지인인 C회사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회사 3곳 종사자 360여명에 대한 검사결과, A회사에서 13명, B회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3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2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직장동료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Ⅱ 관련 확진자는 47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분류됐다. 2명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9명 중 2명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종사자, 1명은 가족이다. 지금까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78명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6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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