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함양군 산삼항노화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2개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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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 모습[사진=밀양시] 2021.10.07 news2349@newspim.com |
장려상을 받은 무안면 사명북카페 조성사업은 주민의 주도로 무안복지센터의 1층 유휴 공간을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작은 도서관을 정비해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쉬어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 북카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상남면 '나이야가라 위풍당당 줌바댄스' 동아리는 경쾌한 줌바 댄스 속에 밀양아리랑을 가미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밀양시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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