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6일 광양시 특수장애아동의 정서적인 지원 제공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최병률 포스코휴먼스 CS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사진=광양제철소] 2021.10.06 ojg2340@newspim.com |
4기를 맞이하는 '희망의 징검다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4년째를 맞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시민으로서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