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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장동 '50억 클럽' 6명 명단 공개 파장..."강력한 법적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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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감서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홍씨' 실명 공개
화천대유 측 "조작된 녹취록 근거한 실명 공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50억원을 약속받은 6명'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언급된 법조인들이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실명을 거론했다며 "황당하다"는 반발이 줄을 잇고 있다. 

대장동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는 이날 파장이 천화동인 5호 실소유자로 지목된 정영학 회계사의 '조작된 녹취록'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용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금융위원회 도규상 부위원장, 고승범 위원장,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2021.10.06 leehs@newspim.com

6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장에서 이른바 '화천대유 50억원 클럽'이 국감을 달궜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50억 약속 그룹'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씨가 언급됐다"고 말했다. 익명으로 언급된 홍모 씨는 언론사 사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그리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홍모 씨를 지칭한다. 

박 의원은 "무죄 판결 선고를 전후로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8차례 만난 것으로 나와있다"며 "또 회계사 정영학 녹취록과 제보에 따르면 김만배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간 대화에서 50억원씩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리스트는 금융위에 로비 자금 흐름 조사를 요구하며 언급됐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 4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와 관련,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경찰청에 전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특검과 FIU의 철저한 자금 조사로 자금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며 "왜 이들에게 거액의 로비가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민의 힘에서는 2019년과 2020년 인출된 자금들이 당시 재판을 받고 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 사용됐으리란 합리적 의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 위원장은 FIU를 통한 계좌 추적 등이 필요하다는 박 의원의 질의에 "수사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고 위원장은 "FIU는 법에 따라서 의심거래 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분석을 해서 수사기관에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건은 검경에서 이미 수사하고 있으니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5일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용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오른쪽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2021.10.06 leehs@newspim.com

대장동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서는 권순일 전 대법관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판거래' 의혹까지 나오는 중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됐다는 의혹이다. 

리스트에 거론된 이들은 앞다퉈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기자단에 입장문을 보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면서 "발언자와 보도자에 대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수 전 국정농단 특검 역시 "화천대유나 김만배 씨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거나 통보받은 일이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일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면책특권을 방패삼아 국정감사장에서 발표된 사실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도 덧붙였다.

리스트에 언급된 인사들뿐 아니라 화천대유 측도 반박에 나섰다.

화천대유 측은 "정영학은 수개월 전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동업자들과 갈등을 빚어오던 중 의도적으로 허위 과장 발언을 유도해 대화를 녹음해왔고, 사실과 다른 발언들이 일부 녹취된 것에 불과하다"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사람들은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투자를 하거나 사업에 관여한 바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 어떠한 명목이든 금전을 지급하거나 약속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의도적으로 조작된 녹취록을 근거로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양 관련자들의 실명을 공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현재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자금추적 등을 통해 사실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 화천대유 관계자들도 검찰과 경찰에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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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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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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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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