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는 8일 경북 구미시와 경북도 내 13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같은 달 20일부터 진행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 울진군에서 6일 오전 이색 성화 봉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국제마리나항으로 거듭나는 울진군 후포항에서 열리는 '요트 성화 봉송' 퍼포먼스가 그 것.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요트 봉송' 퍼레이드는 후포항에서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울진군은 후포국제마리나항을 상징하는 딩기요트를 대형 트레일러에 싣고 성화 봉송 주자를 앞세워 봉송 구간인 후포한마음광장에서 후포요트경기장까지 3개 구간 826m를 봉송하게 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6일 후포국제마리나항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 '요트 성화 봉송'에 앞서 5일 오후 4시 울진군청 마당에서 '성화 봉송 안치식'을 갖고 성화를 높이 들어보이고 있다. 2021.10.05 nulcheon@newspim.com |
전국체전 성화 봉송 울진구간 1주자는 박경조 전 경북요트협회장, 2주자는 주성열 울진체육회장, 3주자는 전찬걸 울진군수이다.
또 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1구간 주자는 장선용 울진군의장, 2구간주자는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 3구간 주자는 이외숙 지체장인회 울진지회장이다.
'요트 봉송' 퍼포먼스는 이날 오전 11시 전국체전 3구간 주자인 전찬걸 군수가 성화를 인계하면서 마무리된다. 인계된 성화는 차량으로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앞 광장으로 봉송된다.
울진군은 '요트 봉송' 퍼레이드에 앞서 5일 오후 4시 울진군청 마당에서 지역사회단체 대표, 체육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봉송 안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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