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계좌 추적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준 청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자들의 출국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사건 관련자들의 계좌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수사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05 obliviate12@newspim.com |
앞서 경기남부청 전담수사팀은 FIU 통보 사건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 등 8명,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사건과 관련 곽 의원 아들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천화동인 1호 대표이자 화천대유 신임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성 씨를 이번 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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