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 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내달 19~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 [사진=광주 북구의회] 2020.05.19 kh10890@newspim.com |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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