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9월 주식 성과에 낙담했다면 10월 기대해볼만...종목은?"

기사입력 : 2021년10월04일 10:01

최종수정 : 2021년10월04일 10:01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10년 동안 매년 10월은 세계 주식시장의 투자 성과가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부진한 성과에 낙담했다면 이번 달 만큼은 기대해볼 만하다는 주장이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1.10.01 bernard0202@newspim.com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매년 10월 MSCI 신흥시장 주가지수는 월간 평균 2.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주가지수 S&P500과 MSCI 미국 외 선진국주가지수 역시 평균적으로 '플러스(+)' 성적을 냈다. 또 매년 4분기에도 S&P500이 평균 5%가량 상승하는 등 세계 증시의 투자 성과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세계 주가는 MSCI세계지수 기준으로 4.3%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이 4.8% 하락하는 등 미국 주가가 휘청한 영향이 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관측 ▲미국 장기금리 급등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 등이 악재가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달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의 마크 헐버트 칼럼니스트는 최근 10년이 아니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탄생 연도 1896년 이후의 자료를 보면 매년 10월은 미국 주가(다우지수 기준)의 변동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0월 변동장세에 대비한 상장지수펀드(ETF)로 '아이패스 S&P500 VIX 선물 단기물 ETN(종목명: VXX)을 추천했다. 다만 관련 상품은 시카고상업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가 일정하기만 해도 매일 소액의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초단기 거래에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도 최근 10년 동안 10월 미국 등 글로벌 주식시장의 성과가 좋았다고 해도 올해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며 ▲연내 개시가 예상되는 연준의 테이퍼링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문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을 언급했다.

1896년 이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일간 변동폭 표준편차 월별 그래프 [자료=마켓워치]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