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밭대학교는 오는 2일부터 '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유림공원에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아트체험 부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해 시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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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대전 유림공원에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한밭대학교] 2021.10.01 rai@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 27명이 '터널 끝의 빛', '36.5', '마음 맞추기', '해류뭄해리', '세련' 등 5개 작품을 만들어 국화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작품들은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
김지현 지도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문화행사가 많지 않은 요즘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