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9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은행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3시 57분경 영파은행(002142)이 5%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초상은행(600036), 항주은행(600926), 청도은행(002948) 등도 상승 흐름에 가세했다.
초상증권은 올 4분기 은행 섹터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 은행 섹터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65배로 역대 저점 수준에 있다는 점 △ 은행 대출과 비은행권 융자를 포괄한 광범위한 신용 지표인 사회융자총액 증가율이 9월 말 바닥을 찍고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 △ 개별 부동산 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은행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 가능하다는 점 △ 지난 10년간의 주가 흐름을 볼 때 4분기 은행 섹터의 흐름이 양호했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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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