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8일 홍콩증시에서 석유 섹터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7% 오른 곤륜에너지(0135.HK)는 6%대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국제 유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배럴 당 75.45달러를 기록하며 마감가 기준으로 2018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간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84% 상승한 배럴당 79.5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1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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