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젊은층 사망원인 1위는 '자살'…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대 자살률 27.1명…20대 21.7명·10대 6.5명
작년 자살 사망자 1만3195명…전년비 606명↓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났다. 30대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전체적인 자살률은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OECD 평균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 전년비 자살률 소폭 감소…OECD 평균치 2배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났다. 

그중 30대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자살률'은 30대에서 27.1명을 기록했다. 20대와 10대의 자살률은 각각 21.7명과 6.5명이었다. 

다른 연령대는 자살률이 낮아졌지만 10대와 20대 등 30대 이하의 자살률은 전년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70대, 60대, 50대의 자살률은 각각 -16.0%, -10.7%, -8.4% 만큼 감소했다. 반면 20대와 10대의 자살률은 12.8%, 9.4% 만큼 높아졌다.

2020년도 OECD 국가 자살률 비교 그래프 [자료=통계청] 2021.09.28 soy22@newspim.com

전년보다 전체적인 자살률은 낮아졌지만 OECD 평균치에 비해서는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자살률은 25.7명으로, 전년보다 1.2명(-4.4%) 줄었다.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만3195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604명 감소했다. 

다만 자살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OECD 표준인구로 계산한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3.5명으로 OECD 평균인 10.9명에 두 배를 넘는다. 

◆지난해 사망자 30만4948명…통계 작성 이래 최대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는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고, 사망률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30만4948명으로 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망률 또한 역대 두번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1983년(인구 10만명 당 637.8명)으로 지난해 사망률은 그보다 43.9명 적은 593.9명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19.0명(3.3%) 늘어난 수치다.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2021.09.28 soy22@newspim.com

80세 이상의 사망자가 전체 사망에서 48.6%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보다 15.2%p 늘어난 수치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사망자 수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망자는 950명으로 전체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사망자로 인해서 2020년 사망자가 더 많이 늘어났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사망자 중 암으로 인한 사망이 27%로 가장 높았다. 그중에서도 폐암(36.4명)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간암(20.6명), 대장암(17.4명), 위암(14.6명), 췌장암(13.2명) 순이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고의적 자해(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사망률이 늘어난 사망원인은 패혈증(24.1%), 알츠하이머병(11.7%), 고혈압성 질환(8.3%), 간 질환(7.4%) 등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