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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4.0%로 상향조정…"빠르고 높은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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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보다 0.2%p 상향…"코로나 기간 성장률 최상위권"
우리나라 물가성장률 2.2%로 전망…G20 평균 3.7%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와 올해 평균 성장률은 주요 선진국 중 최상위 수준으로 예측했으며 글로벌 상위 10위권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성장률 전망을 상향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2021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보다 0.2%p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번 중간 전망에서 OECD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영향을 감안해 주요 선진국의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주요20개국(G20)은 0.2%p, 일본은 0.1%p, 미국은 0.9%p 각각 하향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에 대해서는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델타변이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2021 OECD 중간경제전망 성장률 전망치 [자료=기획재정부] 2021.09.21 204mkh@newspim.com

이번 전망을 포함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의 평균 성장률은 전체 G20 국가중 3위에 해당하며 선진국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당초 2020~2021년 평균성장률이 증가세를 보인 국가 중 한국과 터기만 성장전망이 추가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OECD는 우리나라의 내년도 성장률을 2.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보다 0.1%p 상향한 수치다. OECD는 "한국은 향후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OECD는 최근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해 이례적으로 물가전망을 별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물가 전망도 당초 대비 0.4%p 상향한 2.2%로 전망했다. 올해 G20 평균 물가상승률은 3.7%, 내년도에는 3.9%로 전망했다.

한편 OECD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5.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보다 0.1%p 하향 조정된 수치다. 내년도 경제 성장률은 4.5%로 전망했다.

OECD는 "각국의 정책 노력과 백신 접종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회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글로벌 GDP는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위기 전 성장경로를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 모멘텀 둔화는 점차 완화되고 오는 2022년에는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EU 회복기금, 미국 추가 재정지출 등에 더해 증가된 가계 저축이 소비로 이어지며 내년 성장세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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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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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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