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대한럭비협회와 럭비 종목을 활용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운동하는 엘리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서울 휘문고등학교 교내에 럭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8 tack@newspim.com |
학교 공식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휘문고 얼리버드 럭비 프로그램'은 정규 교과과정 전인 아침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럭비 종목은 다방면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학교 럭비 클럽 활성화가 체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 속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운동하는 엘리트 학생'을 육성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럭비 굴기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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