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4일 웅천 장도공원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컨셉으로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0억원을 들여 9만 2865㎡에 다도해정원과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 숲 등이 조성된다.
장도공원 [사진=여수시] 2021.09.24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3억원을 들여 247m의 오션뷰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오는 10월까지 5억원을 투입 난대림 조성이 이뤄진다. 올해 안으로 섬숲 생태복원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로 20억원을 신청했으며 연차별 사업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9년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와 아뜰리에, 전시관, 다도해정원 등이 조성돼있다. 현재까지 69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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