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전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첫차와 막차 등 운행시간 일부 조정과 택지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한 노선 변경 및 중복노선 등 불합리한 노선 등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여수시청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노선버스는 근로기준법 개정 전 특례업종으로 무제한 근로가 가능했으나, 법 개정 후 주52시간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현행 노선버스 운행시간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버스노선 개선 및 합리적인 운영제도 검토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돌산읍사무소, 오후 3시 소라면사무소, 29일 오전 10시 30분 율촌면사무소, 시내권은 30일 10시 30분 시청 회의실, 내달 6일 오전 11시 화양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설명자료 열람 및 온라인 의견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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