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청년 특화 취업 정보 제공·일자리 연결 플랫폼 공모전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부터 취업 관련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에 앞서 명칭 공모전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영 플랫폼'(가칭) 명칭 공모전을 다음달 20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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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졸 구직자들과 고졸 청년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고졸 채용 및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해 정부 기관 등이 제공하는 혜택 및 전체 직업계고 583개교에 대한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플랫폼은 한국고용정보원, 신용보증기금, 사람인 등 민·관 관계기관과 연계해 약 12만개의 채용정보 및 관련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고졸 청년들이 여러 구직 사이트를 검색하는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플랫폼은 지난 1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모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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