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후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월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남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395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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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후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교동 삼척해수욕장 일원 우지천 하류지역 저지대에 대한 항구적인 내수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2026년까지 국·도비 218억 포함해 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된다.
후진지구 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설치 1개소, 소하천정비 1.43km, 교량 재가설 5개소, 암거 신설 및 개량 300m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월계지구와 남산지구에 각각 사업비 22억 원과 9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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