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창방향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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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창방향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사진=용인시청] 2021.09.22 seraro@newspim.com |
백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추석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근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국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검사가 시작된 11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민들에게도 "사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줘 고맙고 남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처인구보건소 옆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의료진들의 고충이 클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4곳 임시선별진료소와 보건소 3곳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는 1만64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창방향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선 2165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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