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가 오는 24일 강원 삼척시 죽서루에서 열린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의 대표 문화재인 죽서루 일원에서 가을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 죽서루. 2020.07.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풍류음악회에서는 ▲낭만을 노래하는 테너 '강창련'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야금 병창의 진정한 맛과 멋을 선사할 그룹 '소리디딤' ▲LED 포이, 타악, 비보잉 등 화려한 퓨전 댄스 퍼포먼스의 '라스트릿' 크루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다음달 1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죽서루 풍류음악회로 죽서루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삼척 문화의 중심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죽서루의 가치를 널리 알려 삼척의 대표 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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